이탈리아의 언론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유는 여름 이적 가능성을 앞두고 김민재와 사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니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페네르바체에서 이적한 이후로 세리에 A 팀의 주목을 받아왔고
나폴리를 결국 리그 우승까지 시키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현재 €50-6천만 사이에 있으며,
맨유는 7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협의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맨유 구단은 이미 에이전트와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며,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은
현재 상황으로써는 김민재가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재의 영입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맨유
김민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성적을 내는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입니다.
만 26세의 그는 나폴리의 우승에 있어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는데요,
경기당 1.6개의 태클과 4.7개의 가로채기를 하는 동안 91%의 패스를 성공시켰습니다.
또한 센터백으로써 평균적으로 네 번에 가까운 클리어런스를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그를 확보하게 된다면, 올 여름 유나이티드에게는 환상적인 영입이 될 것입니다.
맨체스터 시티도 그의 서비스에 관심이 있지만, 맨유가 그에게 좀더 적극적이고
일관된 자세를 유지하기에 아마도 상대 우위에 있을 것입니다.
김민재는 맨시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도 정규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지만,
맨유의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부상 위험이 큰 라파엘 바란보다 확실한 선발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것입니다.
앞서 김민재 선수측은 이탈리아로 이적한 지 12개월도 안된 시기에 발생하는 또 다른 이적설을 일축하려 했지만,
수비수에게 있어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것이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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