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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다른 게임업체 대비 다소 진부해졌다는 인상을 줄때면 항상 신선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신작을 내놓곤 합니다.
이번에 출시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바로 그것이며, 아마도 닌텐도 스위치에서 가장 잘 팔리는 타이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원래 2017년에 출시된 이후 1억 2천만 대가 판매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현재는 다소 주춤하기 시작했습니다.
닌텐도는 Breath of the Wild의 성공을 따를 수 있을까?
아시다시피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돔은 역대 최고의 걸작중 하나로 꼽히는 Breath of the Wild의 속편입니다.
그러나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닌텐도는 다소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닌텐도 Wii의 경우 엄청난 인기를 보이며 날개돋힌듯 팔렸지만 후속작인 WiiU는 형편없었죠.
닌텐도는 창의적이며 항상 한계에 도전하지만, 종종 그러한 한계에 부딛히는듯 한데, 제 생각엔 이것이 바로 아직 스위치 2 발표를 하지 않은 이유 같습니다.
따라서 베스트셀러 게임 타이틀에 있어서 전작을 뛰어넘는 후속편을 제작함으로써 그들이 아직 건재함을 증명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이러한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완벽한 타이밍
출시되자마자 나타나는 긍정적인 반응은 닌텐도 관계자에게 안도감을 줄 것입니다.
특히 유저들의 하드웨어에 대한 불만을 자연스레 소프트웨어를 통해 달랠 수 있기 때문이죠.
현 시점에서는 적절한 타이밍에 출시된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이 게임에 대한 리뷰와 가이드등이 쏟아지며 그간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것입니다.
역대 최고의 게임
이미 기존 유저들로 하여금 높은 자유도를 만끽하며, 게임속 세상을 탐험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유명한 Breath of the Wild는 약 3천만 장을 판매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의 게임으로 1998년 출시된 시간의 오카리나를 넘어선다는 평판을 받곤하죠.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돔에서 유저들은 모든 상상력을 동원하여 광대한 평원을 탐험하며,
퍼즐을 풀고 무기를 만들며 악당으로부터 땅을 지키기 위한 전투에 참가하게 됩니다.
물론 게임의 세계관과 스케일이 너무나 방대하기에 이미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섯불리 시작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짜여진 각본이 아닌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수 백만 가지의 다양한 방법이 있기에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게임의 높은 자유도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하이룰(Hyrule) 왕국은 광활하고 오락거리로 가득 차 있으며,
하늘과 아래 땅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은 화면에서 보이는것 이상의 스릴을 만끽하게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도전과제와 관련하여서는 기존 시리즈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높은 수준의 자유도를 제공합니다.
주변에 널려 있는 물건으로 뗏목이나 마차, 열기구나 사다리등을 만들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에서 로켓, 스프링 및 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계 장치가 창작물에 동력을 공급하여 비행기,
고카트, 투석기 등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것은 깨알같은 재미입니다.
언제 게임을 끝낼지는 모르겠지만, 끝낸다 하더라도 아마도 쉽게 조이콘을 놓지는 못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팍팍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어린시절 꿈꾸던 동화속 세상을 거니는듯한 경험은 저에게 일탈이자 자유를 만끽하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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